크라우드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2019년 한 해 1400억원 넘게 모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년간 합계액 1017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로써 누적 2400억원의 자금이 모집돼 스타트업에 전달됐다.  와디즈는 최근 5년 간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연평균 성장률 약 250%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펀딩액은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지난해 리워드형 펀딩 1051억원, 투자형 383억원이 각각 모집돼 연간 펀딩액 143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것.

프로젝트 오픈건수는 리워드형 7643건, 투자형 238건으로 총 7881건이 개설돼 전년 대비 125% 늘었다.

펀딩금액 뿐 아니라 프로젝트 오픈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1만4000건의 프로젝트가 개설됐고, 이 중 8000여건의 프로젝트가 지난 한 해 선보였다.

2019년 사업부문별 카테고리는 리워드형은 패션·잡화, 음식, 홈리빙, 뷰티, 테크·가전 순. 투자형은 F&B, 라이프스타일, 의료·바이오, 환경·에너지, 데이터·솔루션 순으로 많은 프로젝트가 오픈됐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올해는 새롭고 혁신적이며 의미 있는 일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서비스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