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강화 포석…지주사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엔 송경석 씨
귀뚜라미 신임 대표이사(사장)에 최재범 전 경동나비엔 대표가 선임돼 6일 취임했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11월 물적분할로 투자부문 지주사 귀뚜라미홀딩스와 사업부문 자회사 귀뚜라미로 나뉘었다. 존속법인 귀뚜라미는 분할 후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가 되고, 귀뚜라미는 신설법인이다.
귀뚜라미홀딩스는 기존 송경석 사장, 귀뚜라미는 최 사장이 각각 대표를 맡게 된다. 송 대표는 2012년 귀뚜라미그룹 경영관리본부장(CFO)으로 입사해 귀뚜라미에너지와 귀뚜라미 대표를 지냈으며,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신임 최 대표는 대우일렉트로닉스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백색가전 대표, 메디슨 대표, 경동나비엔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해외사업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뚜라미는 신사업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에 경험이 풍부한 최 대표 영입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2020년을 제2의 창업의 해로 삼아 글로벌 냉난방·공조·에너지 전문그룹으로 도약한다. 2023년 그룹 매출 2조원 목표를 향해 정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