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2명, 인솔자 7명으로 해외탐방단을 구성해 지난 27일부터 3박4일간 대만 건축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외탐방에서 학생들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용산사부터 101타워까지 대만 건축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해 공부했다. 스펀에서는 소원을 기원하며 천등을 날리는 대만의 문화를 체험하고 체험수기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건축가를 꿈꾸는 김원준(18) 학생은 “이번 해외탐방을 계기로 건축물을 설계할 때는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지리적 특성과 자연재해를 철저히 대비하여 설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SH공사는 학생들이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매년 ‘모범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탐방대원은 지난 11월 서울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공개 모집했으며 32명이 최종 선정됐다. 해외탐방은 우리은행과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서울의료원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문의를 파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