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제품 5년만 재출시·쉘 타입 첫선
카카오 함량↑·목초우유 사용해 맛 향상
“색다른 맛·편의성으로 젊은층 공략”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일명 ‘장국영 초콜릿’으로 인기를 끌었던 30년 전통의 초콜릿 ‘투유’가 변신에 나선다. 한층 새로워진 맛과 편의성으로 젊은 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초콜릿 투유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투유 브랜드를 대표했던 판 타입의 초콜릿을 ‘투유 우유초콜릿’으로 5년 만에 재출시하고, 최근 인기를 모으는 쉘 타입의 초콜릿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기존 투유 미니 초콜릿도 카카오 함량을 높였다. 더불어 전 제품에 프랑스 목초우유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투유 우유초콜릿은 프랑스 목초우유를 20% 함유해 고소하고 진한 우유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유 카페라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유 초콜릿과 진하고 쌉쌀한 예가체프 커피시럽이 조화를 이룬 쉘 타입의 센터필링 초콜릿이다. 미니 바 형태로 만들어 깔끔하게 즐기기에 좋다.
‘투유 미니’는 한입에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쉽도록 미니사이즈로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대비 카카오 함량을 높이고 프랑스 목초우유를 넣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우유초콜릿’, 곡물 퍼프와 히말라야 소금을 넣어 바삭한 식감과 ‘단짠’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런치’ 등 2종으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1987년 출시된 투유는 진한 초콜릿 맛과 ‘사랑을 전할 땐 투유’라는 감성 마케팅으로 1980~19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홍콩 배우 故 장국영이 출연한 드라마 형식의 광고가 화제를 모으며 국내 대표 초콜릿으로 자리잡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투유 초콜릿을 기억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색다른 맛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전해드리고자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