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목동5단지 재준위 제공
자료=목동5단지 재준위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5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이하 재준위)는 내달 11일 토요일 오후 3시 목동청소년 수련관 1층 목동 대강당에서 재준위 주민총회 및 대림산업과 함께하는 재건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5단지는 지난 9월과 10월에 각각 한 차례 주민총회를 개최했고 주민 500여 가구의 기금납부로 지난 10월 양천구청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한 바 있다. 현재 정밀안전진단 용역업체 선정을 내년 1월 중순으로 앞두고 있다.

내달 총회에서는 소유주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경과와 대림산업의 재건축 사업 설명회, 자체적으로 진행한 구조안전성 컨설팅 결과 보고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사업 설명회는 한강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아크로리버파크의 대림산업 참여가 눈길을 끈다. 5단지는 지난 11월 2차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초빙해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목동5단지는 현재 총 1848가구로 지난 1986년도에 준공돼 재건축 연한(30년)을 이미 넘겼다. 인근의 SBS와 CBS 방송국을 비롯해 파리공원, 이대 목동 병원, 목동 학원가와 각종 인프라·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있어 인기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재준위 관계자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밀안전 진단 신청 후 내부적으로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위해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준비 중”이라면서 “서울시의 집값 안정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공급 측면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그 첫 단추인 정밀안전진단 통과가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