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개량공사로 통행이 중지됐던 영주지하차도(벨리나웨딩홀~궁전맨션)를 오는 15일부터 임시개통 한다고 12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영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하차도를 우선 임시개통한다.
그러나 전체 공정이 마무리 될 때까지는 구간별로 2차로 차량통행과 1차로 인도통행이 가능하며3.5m 이상의 대형차량은 당분간 우회해야 한다.
확장공자는 내년 2월말 마무리해 전면 개통한다.
이번 임시개통에 따라 그동안 원당로 및 남산육교 방면으로 2㎞ 정도 우회하던 운전자들의 불편과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체증 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영주 지하차도 개량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노후차도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통과 높이는 기존 3.0m에서 4.2m로 높인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차로가 확대되고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해져 시가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에 이어 2020년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이 완전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영주까지 약 1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보여주신 영주시민의 이해와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주지하차도 개량공사는 이해충돌 당사자 간 분쟁을 슬기롭게 해결한 사례로, 오랜 공사기간 불편을 겪으면서도 넓은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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