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카드 V3 시리즈로 유니버셜특별디자인상 받아
승정아 디자인센터장 “디자인과 AI 접목 프로젝트 진행중”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삼성카드가 업계 최초로 디자인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개최된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숫자카드 V3’ 시리즈로 장관상(유니버셜특별디자인상)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디자인 공모전으로 1985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2017년에도 자사의 육아교육 커뮤니티 ‘키즈곰곰’으로 이 공모전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탔다.
신한카드가 지난 2015년 ‘VIP 카드 패키지’로 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이것이 종전까지의 업계 최고 수상작이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날 “숫자카드 V3은 디자인이 빛의 스펙트럼을 발산하는 프리즘을 콘셉트로 다양한 고객의 일상을 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또 카드 전면에 해당 상품의 주요 혜택을 기재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개인 정보는 후면에 위치, 고객정보 노출을 최소화한 것이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설명했다.
이번 수상을 이끈 승정아 삼성카드 디자인센터장은 “‘끊임없는 본질 탐구를 통해 조화롭고 가치 있는 디자인을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삼성카드다운 디자인을 정의하고 젊고 유연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고객 접점의 디자인을 개편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이 중요해짐에 따라 다양한 채널에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카드 디자인센터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디자인을 살린 카드 플레이트 제작, AI 기반의 ‘챗봇 샘’, 키즈곰곰, 자사의 대표 상생행사인 ‘홀가분마켓’ 공간 등 최근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