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점유율 72%, 칠레, 베네수엘라 등서 50%넘겨
-“화웨이 제재, 외부환경 삼성 유리...갤노트10 선전도 영향”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올 3분기 90개국 중 71개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분기별로 집계 중인 약 90개국가의 스마트폰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분석 결과 올 3분기 삼성전자가 한국, 브라질, 러시아 등 71개국에서 점유율 1위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삼성전자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으로 72%에 달했다.
한국 외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스리랑카에서 42%의 점유율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중국에서는 1%로 9위, 일본에서는 7%로 4위에 그쳤다.
북중남미 지역에서는 칠레(53%), 베네수엘라(50%)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보였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시장에서도 각각 4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주요 프리미엄폰 시장인 미국에서는 25% 점유율로 2위에 그쳤다. 캐나다도 37%로 2위에 그쳤다.
중동지역에서는 쿠웨이트에서 53%의 점유율을 기록하면 절반이 넘었다. 이외 카타르 44%, 이란 42%, 이라크 40%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서유럽 지역은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에서 각각 44%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동유럽은 루마니에서 53%에 달하는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폴란드 49%, 우크라이나 48%, 러시아 32%로 현지 시장 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 영향 등 외부 경쟁 여건이 삼성전자에 긍정적"이라며 "여기에 갤럭시 노트 10과 갤럭시 A 시리즈의 판매 강세까지 더해 당분간 삼성전자의 선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