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792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보다 832억 4000만 원, 11.73%가 증가한 규모이다.
영주시가 시 의회에 낸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7100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631억원, 지방교부세 3145억원, 국·도비 보조금 2485억원 등이고 특별회계는 826억원을 차지한다.
예산안은 ‘지속가능한 영주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일자리가 있는경제도시 기반마련 △농특산물의 생산지와 소비지를 아우르는 혁신농업 △전통문화로 세계인과 소통하는 힐링·관광 도시건설 △사람이 중심이 되는행복한 영주 △정주여건 향상으로 시민이 편안한 도시건설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투자사업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운영비로 12억 원, 전통시장 간판 및 아케이드 설치사업비로 16억 원을 편성했다.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년일자리 지원 7억 원, 영주 미래산업을 견인할 신소재 산업육성을 위해 경량알미늄소재 기반 융복합 사업비 6억 원,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운영 2억5천만 원 등을 책정했다.
일반회계 예산의 16%를 차지하는 농업분야 주요 예산은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사업비 69억 원(엑스포 조직위원회 출연금 47억 원, 풍기인삼 문화공원 조성사업비 22억 원) , 연작 장해와 기후 변화에 따른 작황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남부작물실증시험장 조성사업비 27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52억 원, 쌀 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금 5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 소수서원과 연계하여 한국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세계적 관광요소로 재구성할 한국문화테마파크 마무리 사업비 242억 원, 한국선비문화축제 6억 원을 편성했다. 영주풍기인삼축제 9억 원, 죽계구곡 관광자원화 사업비 17억 원,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사업비 3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 및 힐링·관광도시 영주건설을 통해 지역의 경제에 새로운 불을 지피는 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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