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가 1호점을 새단장했다. 이곳에선 프리미엄 스테이크는 물론 간단한 면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요리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은 빕스 등촌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빕스 프리미어(VIPS Premiere)’로 새롭게 문을 연 등촌점은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한 시그니처 플래그십 매장이다. 엄선된 재료로 섬세하게 만든 프리미어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프리미엄 스테이크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획득한 ‘블랙 앵거스’를 우드파이어 그릴에 조리한다. 고온에서 빠르게 시어링(Searing, 식재료의 표면을 강한 불에 바삭하게 구워내는 조리법)해 육즙을 꽉 가두고, 나무 숯의 훈연 향을 더해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스테이크 페어링 바’도 눈길을 끈다. 샐러드바 운영 노하우를 총망라해 재료 선택부터 조리까지 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이닝에 걸맞은 메뉴로 구성했다. 우드파이어 그릴에서 불맛을 입혀 구운 각종 가니시, 로티세리에서 천천히 구워 낸 치킨과 포크, 화덕에 바로 구운 피자와 타파스 등이 풍성함을 더한다. 이 외에도 제철 해산물을 빠삐요트(papillotte, 생선 등 각종 재료를 종이로 감싸 오븐에서 굽는 프랑스 요리법), 세비체(ceviche,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잘라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재운 후 차갑게 먹는 요리), 스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내는 해산물 요리도 스테이크와 조화를 이룬다.
이곳에선 CJ푸드빌이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요리 로봇 ‘클로이 셰프봇’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등촌점에서 선보이는 클로이 셰프봇은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 고객이 메뉴를 주문하면 뜨거운 물에 국수를 데치고 육수를 부어 약 1분 안에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로봇이 힘들고 어려운 업무를 분담함으로써 직원들은 사람 만이 할 수 있는 정성스러운 고객 케어에 집중하고, 소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하기 위해 미래형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