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기업 골든블루가 벨기에 정통 에일 맥주 ‘그림버겐(Grimbergen)’ 수입·유통에 나선다. 지난해 5월 유명 맥주회사 칼스버그 그룹과 유통계약을 맺은 골든블루는 그룹 대표 브랜드인 ‘칼스버그’에 이어 이번엔 그림버겐을 들여오며 국내 수입맥주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그림버겐을 공식적으로 독점 수입하고 23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중적인 맛의 밀맥주 계열 ‘그림버겐 블랑쉬’와 새로운 스타일의 앰버맥주 ‘그림버겐 더블앰버’ 총 2종(병, 330㎖)이다. 골든블루가 그룹 내 150개 맥주 브랜드 중 그림버겐을 선택한 것은 국내 맥주시장이 다양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대중적 라거 스타일 뿐 아니라 독특한 맛의 에일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혜미 기자/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