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시선에서 대한민국 안보를 논하다.
2019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주관: 육군본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 4일부터 1박 2일 동안 제18회 대학생 안보토론대회가 서울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 공동주최로 개최되었다.
대학생들의 안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2년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대학생 안보토론대회는 국내에서 대학생(사관생도 및 현역용사 포함)을 대상으로 한 안보관련 학술대회 중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해사, 공사, 국간사, 3사교 등 5개 사관학교의 사관생도 및 육군 협약을 맺은 9개 대학 군사학과 학생, 일반대학생, 학군 및 학사 후보생, 육·해·공군 현역용사 및 재외국민 현역용사 등이 참가했다. 특히 하버드대, 버클리대, 홍콩과학기술대학 등 해외 명문대학에서 휴학 후 입대한 현역용사 30여 명(8개국 27개 국외대학)과 미국 웨스트포인트, 프랑스 생시르 등 9개국 15명의 해외 명문 사관생도들이 국제분과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포상은 분과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특별상 등 약 40여 명에게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1분과: 항일무장활동의 성과와 의의(황주영, 단국대) △2분과: 청년의 시선, 북핵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오승준, 서울대) △3분과: 한미동맹과 전작권 전환(김민재, 육사) △4분과: 문화콘텐츠를 통해서 본 미래 전사상(박귀현, 해사) △5분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상군 비전(김흥식, 건국대) △6분과: 사이버 안보위협과 국제공조(강태경, 중앙대) △7분과: 글로벌 기후변화와 인간안보(김남규, 3사) △8분과: 한반도의 비핵화와 군비통제(Denuclearization and Arms Control in Korean Peninsula)(박찬, 연세대) 등 최우수상 수상자 8명에게는 해외 안보견학의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청년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주변정세를 다양한 주제를 통해 고민하고 함께 토론하고 생각해보는 기회는 개인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으며, 육군참모총장 서욱 대장은 “대학생 안보토론대회가 앞으로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최고의 안보토론대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조동준 교수는 “국내외 대학생과 사관생도 등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안보에 대한 공통분모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나아가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장이 되었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린 2019 지상군 페스티벌(주: 육군본부)은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 함께하는 육군’이라는 모토 하에 진행된 행사로 육군은 드론본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Army Tiger System 4.0, AI를 활용한 위성영상 자료 분석 등 미래전에 대비하는 강한 선진 육군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기동시범, 각종 무기 및 장비 전시, 장비 탑승 체험, 병영훈련 체험, 퍼레이드, 위문열차 공연 등 3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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