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품은 LG전자 'LG그램'... 올 연말 출시 준비

-게이밍 특화 삼성 '오디세이' 신작도 10세대 프로세서 탑재. 연말 출격 예상

-연말 노트북 특수철 '10세대 프로세서' 신작 경쟁 본격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제공]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인텔의 최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 사양 노트북 신작이 연말에 대거 시장에 등장한다.

레노버, 에이수스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도 차기 신작에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출격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연말 노트북 특수철 신작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0일 인텔은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2개(아이스레이크, 코멧레이크)를 국내에 정식 소개했다.

당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말 출시하는 신작에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LG전자의 경우, 초경량 노트북 시리즈인 ‘LG그램’에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세대 LG그램은 현재 한 번 충전으로 약 20시간까지 쓸 수 있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영상 편집 기능 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에 인텔 프로세서를 최적화하는데 힘을 싣고 있는 삼성전자는 올 연말 차기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시리즈에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할 전망이다.

4K HDR 비디오 스트리밍, 4K비디오 편집 등의 기능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노버, HP, 에이수스, MSI, 에이서 등 5개 제조사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을 4분기 경 본격 출시한다. 인텔은 이 날 행사에서 5개 제조사의 신작 노트북을 전시, 소개하기도 했다.

이들 10세대 신작의 경우 에이수스 제품이 1.10㎏의 무게를 보이는 것을 비롯해 MSI 1.29㎏, 레노버 1.37㎏등 ‘초경량’을 구현한 것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와이파이6을 지원하고 풀HD(1920x1080) 영상, 비디오 편집·분석등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됐다.

제조업계 관계자는 “노트북은 연말이 특수철로 신작 출시가 집중돼,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의 신작 경쟁도 연말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