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장하나(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시즌 첫 승에 KLPGA통산 11승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파72, 6601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한 타차 우승했다. 한 타차 2위에서 출발한 장하나 지난해 KLPGA챔피언십 이래 1년 반만의 우승이자 자신이 프로 첫승을 기록한 골프장에서 역대 최고액인 우승 상금 3억7500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올 시즌 준우승만 세 번을 했지만 우승하지 못했던 장하나는 끝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번 홀에서 버디로 출발한 장하나는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파3 12번 홀 보기로 2위로 내려가면서 주춤했다. 하지만 마지막 홀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세우면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다연(23)은 버디 7개에 더블보기 두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선두로 출발해 1오버파를 적어낸 김지영2와 공동 2위로 마쳤다. 후반 10, 11번 홀에서 타수를 줄인 뒤에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다연은 3타차 선두로 나섰으나 16번 홀에서 두번째 샷이 벙커에 박히면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네번째 샷을 하면서 더블 보기를 적어냈다. 또한 마지막 홀에서 스리퍼트를 하면서 우승 기회를 놓쳤다. 시즌 4승의 최혜진(20)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이날 1오버파를 친 세계 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24), 한 타를 줄인 안송이(29), 1오버파의 한진선(22), 8번 홀에서 홀인원을 한 이가영(20)까지 5명이 공동 4위(7언더파 281타)로 마쳤다. 박지영(23)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를 쳐서 이민지(호주)와 공동 9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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