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SKT 목표주가 30만원·투자의견 매수

1위 유지·ARPU 반등…시총 24조 전망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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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유진투자증권은 SK텔레콤이 5G 시대에도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30만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통신 산업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힌다”고 말했다.

특히 5G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SK텔레콤의 무선 ARPU는 2017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감소해왔다. 그러나 올 2분기 5G 서비스가 도입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2분기 무선 ARPU는 3만775원으로 전분기보다 0.4% 올랐다.

한 연구원은 “SK텔레콤의 6월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53만명으로, 전체 5G 가입자 중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2019년 말 약 200만명, 2020년 약 700만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G는 4G와 비교해 ARPU가 20~25%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올 4분기 ARPU는 전년 동기대비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제안했다. 현재 기가총액은 19조원 수준이지만 앞으로 24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