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외교통상정책기조인 신남방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노이지사는 2004년 개소한 호치민지사에 이은 무역보험공사의 두번째 베트남 지사다. 무역보험공사는 신남방국가 중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하노이 지사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베트남 교역액은 683억달러로 전체 신남방국가(아세안+인도) 교역액 1814억달러의 37%에 달한다.
신남방정책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높여 미국·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골자다.
무보 이인호 사장은 “1992년 수교 당시 5억 달러에서 지난해 683억 달러로 약 137배 성장한 양국의 교역성과로 알 수 있듯이, 베트남은 신남방 진출 전략의 핵심국가”이라며 “하노이지사는 앞으로 우리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