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전북이 성남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공식 경기 4연속 1-1 무승부를 거두며 ACL 16강전 탈락 등 부진한 6월을 보낸 전북은 7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려는 의지가 강하다.전북은 지난달 30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를 거두며 자존심을 구겼다. 수원전에 이어 리그에서도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한 전북은 울산(승점 40점)과 서울(승점 39점)에 밀려 3위까지 밀려났다. 울산의 경우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라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 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도 농후하다.때문에 전북은 성남을 꺾고 선두 탈환 및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각오다. 더욱이 이날 경기는 간판 공격수 김신욱의 전북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최근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의 선화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2016년부터 전북에서 활약하며 100경기 이상 출전한 김신욱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합류 시기까지 미뤄가며 성남전 출전을 예고했다. 원정팀 성남은 6월 한 달간 4경기 2승 2무를 거두며 승격팀답지 않게 호조를 이어갔다. 남기일 감독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단단한 수비,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축구로 어느새 8위까지 올랐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0-0 무승부를 거둔 바 있어 양 팀 모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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