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배희경(27)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신설 대회인 시세이도아네사레이디스(총상금 1억2천만 엔) 둘째날 두 타차 선두에 올랐다. 배희경은 5일 시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도쿠사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 65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마쳤다. 한 타차 선두로 10번 홀에서 출발한 배희경은 10, 12번 홀 버디로 출발했다. 후반 들어 1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뒤 6,7번 홀에서 버디, 보기를 맞바꾼 뒤에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기분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2015년부터 JLPGA투어를 시작한 배희경은 지난해 5월 추쿄테레비브리지스톤레이디스오픈에서 4년 만이자 일본에서 출전한 103경기만에 첫 우승을 거두었다. 이후 1년2개월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올해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오랜만에 샷감을 회복한 김하늘(31)이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이날 노보기로 5타를 줄인 이민영(27), 7타를 줄인 나가이 가나와 공동 2위(8언더파 136타)로 마쳤다. 이나미 모네가 2언더파 70타를 쳐서 5위(7언더파 137타), 황금세대인 카와모토 유이가 5언더파 67타를 쳐서 수가누마 나나, 오카야마 에리, 하야시 나노코와 공동 6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지난주에 투어 3승을 거두고 상금 선두로 복귀한 신지애(31)는 6언더파 66타를 쳐서 5타를 줄인 전미정(37) 등과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다.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둔 이보미(31)는 이날도 2타를 줄여 이지희(40) 등과 공동 15위(4언더파 140타)로 마쳤다. 시즌 3승에 지난주 신지애에 밀려 상금 2위로 내려앉은 스즈키 아이는 1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69위(2오버파 146타)로 마치면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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