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이 5일 일본프로골프협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마쳤다.
황중곤이 5일 일본프로골프협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황중곤(27)이 일본남자 골프의 메이저 대회인 일본프로골프협회(JPGA)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 엔) 첫날 6언더파를 쳐서 공동 선두로 마쳤다. 황중곤은 5일 가고시마현 이부스키 골프장(파71 721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5타를 쳐서 이시카와 료, 후쿠다 류지와 함께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11시50분에 1번 홀에서 출발한 황중곤은 첫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고 리더보드 선두로 치고 나갔다. 파5 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에 후반 14번과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지난해 JGTO 상금왕이었던 이마히라 슈고가 5언더파 66타를 쳐서 콘도 토모히로, 기타무라 코이치, 마츠바라 아이스케 등 7명이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6년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형성(39)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조민규(32), 지난주 프로데뷔 후 12년만에 고국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원준(34) 등과 공동 11위로 마쳤다. 최근 한국오픈에서 공동 4위로 마친 장동규(31)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박성준(33) 등과 공동 24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첫날은 큐슈 지역에 집중된 폭우 예보로 인해 라운드 자체를 열지 못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강한 장마전선에 연속된 비로 인해 연습라운드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선수들은 대회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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