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진범' 스틸
사진=영화 '진범' 스틸
사진=영화 '진범' 스틸
사진=영화 '진범' 스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영화 ‘진범’은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펼치는 인물들의 진실 게임이 스릴을 자아낸다. 유선은 관객들이 함께 추리를 하며 퍼즐을 맞추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진범’이 선보일 스릴을 기대케 했다.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진범’의 언론시사회에는 고정욱 감독과 배우 송새벽, 유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 분)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 분)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하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진범’은 10일 개봉한다. ▲ 인물들의 감정이 이끄는 영화다.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시간 순서대로 영화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캐릭터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까봐 조심했다. 감정이 너무 과하면 보기 버거울 것 같고, 힌트가 많으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조절을 위해 노력했다.”(고정욱 감독)▲ 아내를 잃은 후 돌변해 사건을 뒤쫓는다. 인물의 감정 변화에 공감이 갔나? “너무 공감이 갔다. 내가 만약 그런 순간에 놓이면 마치 형사가 된 것처럼 진실을 쫓을 것 같다. 상황을 파헤쳐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 자신도 모르게 돌변을 하게 될 것 같다.”(송새벽)▲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이 많다. 어려움은 없었나?“90% 이상 격한 감정을 쏟아내야 했다. 보는 분들이 지치지 않으면서 절실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다연의 감정에 공감을 할 수 있게 집중을 하며 매 신을 찍었다.”

▲ 다른 스릴러와 차별되는 경쟁력이 있다면?“우리 영화가 가진 구성이 흥미롭다.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인데, 그 사이 과거를 플래시백으로 보여주며 퍼즐처럼 진실을 조합한다. 같이 추리를 하며 나오는 긴장감이 묘미라고 생각을 한다.”(유선)▲ 납치된 목격자 역할, 피 분장과 묶여있는 연기 등이 어렵지는 않았나?“더운 여름에 촬영을 해서 힘들었다. 화장실을 갈까 봐 물을 먹지 못하고 누워있는데 감독님이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계셔서 부러웠다. 피 분장은 연기자가 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해 힘들지는 않았다. 재밌게 찍었다.”(장혁진)▲ 부부로 호흡을 맞췄는데 실제로는 어땠나?“진짜 부부처럼 연기했다. 싸우는 신을 찍을 때는 불타오르는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 와서 그게 느껴졌다. 눈빛이 분노로 돌아있는 걸 보고 나도 감정을 느꼈다.”(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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