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적수사태, 서울시 적수사태, 전국 각 지역의 다발적 적수사태는 배관 내 쌓인 이물질이 충격에 의해 이탈되면서 발생된 것으로, 배관 내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는 한, 이와 같은 적수 노출로 인한 국민적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상수도관망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 가운데 세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주기적 세척의무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2018년 산청군, 거창군, 사천시에서 적수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의 상수도관을 쎄니팡 질소세척으로 세척을 진행했던 지역은 적수로 인한 민원이 해소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질소세척은 배관 내 이물질제거 효과가 뛰어 나면서도 5km이내 배관을 1구간으로 질소를 투입하여 세척하는 시간이 10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일시에 도시 전체 상수도관망을 세척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 또한, 질소세척은 세척 전과 세척 후 배관 내 모습을 동영상 및 사진으로 직접 확인시켜주고 있다.

세척 시 물을 사용하고 세척 후 탁수 조절을 위한 장시간 많은 물을 흘러 보내야 하지만, 질소세척은 배관 내 물을 뺀 상태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분출구를 세척하는 배관의 관경과 같거나 크게 확보하여 질소기체만을 투입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높은 압력을 투입하더라도 기체의 진행 속도만 빠르게 진행(질소는 물,공기,산소보다 가벼운 기체)하여 배관 내 압력은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낮아지게 된다.

업계 전문가는 “이물질제거 효과가 탁월해 세척 후 탁수 조절을 위한 물을 흘러 보내는 단계도 몇 분에 불과해 바로 통수가 이루어져 물낭비 및 단수의 시간도 매우 짧게 세척이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고 설명했다.

쎄니팡 관계자는 “이번 적수 사태를 계기로 세척의 중요성이 강조된 만큼 이제는 상수도관을 세척하는 모든 세척 기술은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고 이물질제거 효과 또한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물은 생명이며 생활의 기초이기 때문에 세척 업체는 세척 전, 세척 후 효과를 공개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