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 영남대는 최근 중국 산시성 성도인 타이위안에 위치한 산시재경대와 국제 학술 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학부및 대학원생 교환, 공동 학위제 실시, 공동 연구 및 연구생 교환 등을 추진한다.

산시재경대는 지난 1951년 설립된 공립대며 재학생은 2만2000여명이다.

이번 산시재경대와의 교류는 영남대 김종주 교수(생명공학과)와 산시재경대 리이 교수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2008년부터 4년 동안 영남대 박사 과정에 유학 중이던 리이 교수의 스승으로 학위를 받은 리이 교수가 산시재경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에도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사제 간의 인연을 이어왔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5000년 중국 역사를 보려면 산시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시성은 가장 중국다운 면모를 간직한 곳”이라며 “이번 협정 체결로 중국의 심장부로 진출하는 거점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