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39명 대상 나우앤서베이 설문조사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서울 거주자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 청약제도 관련 완전 후분양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6일 온라인ㆍ모바일 서베이 플랫폼 나우앤서베이에 따르면 ‘현재의 주택 청약 제도에 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완전 후분양 전환 및 시장 자율에 맡겨야’라고 응답한 사람이 54.2%에 달했다.
이어 ‘현재 청약 제도 유지’(27.5%), ‘잘 모르겠다’(18.3%)로 조사됐다. 서베이 관계자는 “로또식 분양권 프리미엄과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현재의 청약 제도를 완전 후분양 및 시장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울의 집값에 대한 의견과 관련 전체 응답자의 78.8%는 ‘하락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현 수준 유지’ 및 ‘상승 희망’을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13.5%와 7.7%에 그쳤다.
집값 하락을 원하는 응답자 중 희망하는 집값 하락률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50% 하락’ 희망자가 42.8%로 가장 많았고, ‘50% 이상 하락’은 37.4%, 이어 ‘10%~30% 하락’(19.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거주 나우앤서베이 패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7세부터 74세까지 총 1039명(남성 513명, 여성 526명)이 응답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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