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지속, 올해 3+1 추가…“진정성 있는 공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약업계 임직원들이 주말의 달콤한 휴식도 잊은 채 다양한 나눔, 공익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선행을 오래 지속하거나, 다양한 방면에서 해오던 봉사에다 올들어 하나 더 추가한, ’선행의 확장‘ 모습까지 보여, 진정성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25일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회사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 12회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를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는 GC녹십자가 지난 2009년부터 회사의 ‘봉사배려’ 정신을 가족과 공유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GC녹십자 임직원과 가족들은 장애아동들과 조를 이뤄 단체줄넘기, 골프 퍼팅 등 복지관 곳곳에 마련된 총 10가지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서 단체 레크레이션과 사진촬영 등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GC녹십자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 안성공장 직원들은 주말인 지난 25일 안성시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안성팜랜드를 찾아 공원과 호밀밭 산책, 유채비누 만들기 체험, 기념 사진 찍기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일동제약 안성공장 측은 화창한 봄날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와 협의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는 경기도 안성 지역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안성공장 봉사단은 앞선 어린이날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5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공원공단 도봉분소와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오는 6월 15일에는 설악산 국립공원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09년부터 11년 이같은 공익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소아암 어린이 후원,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를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도 벌인다.
이에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4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메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바자회에서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한국노바티스 및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제23회 지역사회 봉사의 날’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국 곳곳에서 진행했다. 직원들은 시각 장애인 생활 시설인 구로 나눔장애인자립센터를 찾아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파주 심학산 산림공원으로 봄 나들이 산행에 동행하며 담소하고 격려했다. 또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신대림초등학교에서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정문과 후문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지역 지방사무소에서는 다년 간 봉사활동을 통해서 인연을 맺은 지역 별 아동 및 장애인 복지 시설들을 방문해 대청소, 주변 환경 미화 등의 봉사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