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사용료 3만원대 고급형 정수기 첫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현대백화점 계열 현대렌탈케어(대표 김화응)가 가성비에서 중고가(中高價)로 렌탈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13일 이 회사에 따르면, 월 사용료 3만원대의 고급형 정수기를 새로 출시했다.

지금까지 선보인 정수기의 렌탈료는 모두 2만원대였다. 공기청정기 등 이 회사 렌탈상품은 주로 1만~2만원대에 포진해 있었다.

올 들어 현대렌탈케어는 중고가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관계사인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선보인 매트리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의류건조기와 세탁기 등 3만~5만원대 렌탈상품 20여종을 내놓았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그동안 우수한 품질에 높은 가성비를 앞세워 렌탈시장 조기 안착에 성공했다. 고급형 정수기 출시를 시작으로 월 렌탈료 3만~4만원대의 중고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에어컨, 소파 등 대형가전 및 가구 렌탈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렌탈케어가 이번에 내놓은 신형 정수기는 ‘큐밍 더슬림 히든케어 직수형 냉온정수기’<사진>다. 월 렌탈료는 3만2900원(화이트)과 3만4900원(실버)으로 2가지.

기존 팬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공냉식 냉각방식’보다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소형 ‘인버터 컴프레서(압축기)’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프레온 가스·이산화탄소 등 온난화 가스 발생이 적고 소량만으로 냉각효과를 낼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매제 ‘R600’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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