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용기 위주 유럽시장서 카테고리 확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독일 최대 홈쇼핑채널 ‘QVC’에서 텀블러를 대량 수주했다.
7일 이 회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QVC ‘오늘의 특선상품(Today’s Special Value)’에서 텀블러 12만개를 선보인다.
락앤락은 지난해 말 QVC의 텀블러 2만4000개 시범판매에서 모두 판매했다. 이에 따라 ‘오늘의 특선상품’에 선정됐다.
12만개는 하루 동안 판매할 수량으로, QVC의 TSV에 락액란 텀블러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현재 독일을 비롯한 락앤락 유럽 매출의 대부분이 플라스틱 밀폐용기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 중 50% 가량이 QVC에서 나온다.
이번 TSV에 선정된 제품은 ‘패더라이트 텀블러’로, 정밀하고도 얇은 내벽으로 기존의 동일 용량과 비교해 20~25% 무게를 줄인 제품이다. 원터치형 뚜껑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수 동도금 코팅을 적용해 보온∙보냉력이 뛰어나다. 특히 매끄러운 몸체에 젊고 트렌디한 컬러로 유럽인들의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락앤락 관계자는 “최근 환경문제로 유럽에서 텀블러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QVC 수주로 유럽에서 락앤락의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독일법인을 중심으로 올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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