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중식, 체험부스 등 다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4일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어르신, 자원봉사자 1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효잔치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효잔치는 올해 5년차를 맞은 ‘어르신의 날’ 행사로 용산구가 지난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ㆍ공포했다.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10월2일)과 별도로 어르신의 날을 만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중식,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이어진다.

성장현 구청장은 기념식 무대에 올라 효행자, 모범어르신, 노인복지 기여자 17명에게 표창장을, HDC신라면세점 등 행사후원기업 14곳에 감사장을 전달한다. 이어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폐회식에서는 경품추첨을 한다. 상품은 LED TV, 세탁기, 전기밥솥 등이다.

행사장 한편으로는 ▷발마사지ㆍ네일아트(용산구자원봉사센터) ▷무료 치매검진(용산구치매안심센터) ▷이ㆍ미용 커트 서비스(대한미용사회용산지회) ▷우울증 검사 및 상담(용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같은 체험ㆍ이벤트 부스 15개가 운영된다.

구는 행사 전날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벌인다. 행사 중에도 직원 200여명이 안전, 질서유지 활동을 이어간다.

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객석 상부에는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행사장 내 구급차와 구급요원을 배치, 긴급 상황을 대비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라져가는 효(孝) 정신을 되살리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어르신의 날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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