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사외이사 제외 전원 새 인물로 신한금융그룹 계열로 편입된 오렌지라이프가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한다. 3월 정기주총에서 정문국 사장과 지난해 선임된 김형태<사진> 사외이사를 제외한 전원이 교체된다.

오렌지라이프가 최근 공시한 주주총회 안건을 보면 김형태 전 자본시장연구원장, 성주호 경희대 교수, 김범수 변호사, 전영섭 서울대 교수 등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제안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지난해 선임됐던 김형태 전 원장을 제외하면 모두 신임 후보들이다.

권혁상ㆍ송웅순ㆍ안재범 사외이사는 이번 주총을 끝으로 퇴임할 전망이다. 물러나는 사외이사들은 모두 감사위원회 위원이다. 오렌지라이프의 전 주인인 MBK파트너스 측 김병주, 윤종하 기타비상무이사도 비록 임기가 내년 3월 이지만 이미 경영권을 넘긴 만큼 이사회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대주주 변경에도 이사 보수총액은 25억원으로 유지, 보험업권 최고수준인 정문국 대표의 보수는 유지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2017년 급여 8억8200만원, 상여 3억9100만원, 기타 5000만원등 13억2300만원을 수령했던 정 대표는 2018년 반기까지 급여 4억5000만원, 상여 6억7400만원, 기타 4700만원 등 11억 7200만원을 받았다. 남은 6개월동안 받을 수 있는 최대 액수는 급여 4억5000만원, 상여 6억7600만원(급여의 최대 150% 인정시) 등 11억2600만원이다.

신한지주내 최고급여를 받는 조용병 회장은 2017년 6억2000만원을, 2018년 상반기까지는 7억4800만원을 수령했다.

배두헌 기자/bad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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