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연장 19.3㎞, 총사업비 1조391억…2028년 개통 목표 [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 경기도와 양주시, 포천시 등이 지난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옥정~포천 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ㆍ박태희 경기도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ㆍ가평 지역위원장, 이길연 포천시 범시민대책위원장 등이 참석, 옥정~포천 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 구간 이후부터 포천시까지 연장하는 옥정~포천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개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
총 연장 19.3㎞인 이번 사업은 모두 1조3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사업계획 적정성검토(KDI),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양주시, 포천시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의 조속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과 행정ㆍ재정적 지원 결정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을 기점으로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예타면제는 경기북부 도민들이 직접 일선에서 발로 뛰어 만든 성과”라며 “도민이 경기도의 주인이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란 점을 증명해줬다”고 말했다.
정성호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 지역이 전철 7호선 연장사업으로 다소나마 보상을 받게 된 거 같다”며 “경기북부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선 3공구 연내 착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철도가 건설된지 120여년만에 포천시에 철도가 연장됐다”며 “적극 협조해준 이 지사와, 정 의원, 이 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기에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