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공략한 제품명ㆍ패키지ㆍ맛 통해 -오는 4월 전국 주요 편의점 입점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서울장수주식회사는 22년만에 선보인 생막걸리 신제품 ‘인생막걸리’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단일품목으로 출시된 전통주 신제품이 단기간 내에 100만병 이상 판매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인생막걸리는 젊은 층을 공략한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 실제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부드러운 풍미를 살리기 위해 서울장수의 60년 양조기술을 집약, 5번의 담금 과정과 저온 발효 공법을 거쳤다. 풍미는 물론 발효 중 생성되는 풍부하고 다양한 맛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디자인은 젊고 감각적인 느낌의 멀티 패키지 3종으로 출시했다. 개별 디자인에 따라 ‘인생’ 키워드를 강조한 메시지를 삽입해 차별화했다. 여기에 배우 임원희ㆍ조우진을 앞세워 TV CF 등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장수는 인생막걸리의 성과가 대중주로서 막걸리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통주 시장의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줬단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기존 전통주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트렌디하고 재치있는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 저도수(5%) 등으로 기존 소비층은 물론 여성과 젊은 세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인생막걸리는 오는 4월 중 전국 주요 편의점에 입점될 예정이다. 식당 등의 업소에 우선 출시된 이후, 전국 대형마트 및 일반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으로 유통경로를 확장해왔으며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까지 판매 채널을 넓혀 영업망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승 서울장수주식회사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인생막걸리는 특유의 깊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는데 성공, 짧은 기간에 100만병 판매 돌파라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향후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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