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자 합병…사명은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회장 이영관)가 100% 자회사인 도레이케미칼을 흡수 합병한다.

양사는 1972년 설립된 제일합섬(이후 (주)새한)이 모태. 1999년 새한그룹과 일본 도레이가 4대 6의 지분으로 합작회사 도레이새한을 설립했다.

이후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던 옛 새한그룹 지분을 도레이가 모두 인수한 뒤 2010년 도레이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8년 웅진그룹은 워크아웃 중이던 (주)새한을 인수, 이름을 웅진케미칼로 바꿨다. 2014년엔 도레이첨단소재가 웅진케미칼을 인수, 도에이케미칼이 됨으로써 합병의 기틀이 마련됐다. 이번에 합병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0년만에 다시 한 회사로 재탄생하게 됐다.

합병은 오는 4월 1일자로 마무리된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도레이첨단소재가 된다.

도레이첨단소재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병을 통해 일원화된 경영체제를 이루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효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사업자산과 인프라 등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기존 사업은 통합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가 그대로 운영한다. 향후 신성장동력 사업의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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