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14일 서울시청 인근 에서 구운 계란과 우리 돼지고기로 만든 목우촌 뚝심(캔)을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무료증정하고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계란·돼지고기 소비촉진 나눔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축산경영과장 송태복),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축산물 소비둔화와 공급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산란계농가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란 10개에 743원까지 하락해 계란 생산비(작년 900~1000원)보다 17~26% 정도 하락한 상태이며, 돼지고기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kg 당 3115원으로 전년 동월 평균대비 24%정도 하락해 산란계 농가와 한돈 농가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농협은 우리 돼지고기 소비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달 25일 중앙본부 1000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계란가격과 돼지고기 가격지지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양계농협, 양돈농협과 함께 연중 계란과 돼지고기 가격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조리가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한 계란은 명실상부한 완전식품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우리 돼지고기는 우리의 밥상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며 “우리 축산농가가 정성스럽게 생산한 계란과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 것만으로도 축산농가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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