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을 벌이던 중 변을 당한 고(故) 김용균 씨의 유족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1일 김 씨의 유족이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조만간 만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유족이 이날 문 대통령과 면담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면서 “형식과 내용을 어떻게 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고인의 모친 등 유족을 만나 위로와 유감의 뜻을 전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른바 ‘김용균법’으로 불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가 어려워지자 조국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참석을 지시하는 등 법안 통과에 각별한 관심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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