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에밀리아노 살라를 조롱한 축구팬들이 경찰에 넘겨졌다.
11일 해외 언론을 종합하면 전날 열린 사우샘프턴과 카디프 시티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 일부 팬이 경기 전 추도 시간에 그의 죽음을 비웃는 듯한 행동을 해 경찰에 넘겨졌다.
CNN은 “살라를 애도하는 동안 사우샘프턴 팬 2명이 비행기가 나는 몸짓을 했다”고 전했다. 구단 측은 이들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가담자를 더 색출해낼 예정이다.
사우샘프턴은 적발된 팬들의 경기장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며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살라의 원 소속팀인 프랑스 리그앙의 낭트는 경기 전 살라를 추모하는 행사를 열었다. 모든 선수는 살라라고 적힌 검은색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 시작 9분이 되자 경기를 멈추고 애도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살라의 낭트 시절 등번호가 9번이었다.
살라는 겨울이적시장에서 낭트에서 카디프 시티로 이적했다. 살라는 경비행기로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날아가다 참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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