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기도는 경기도 안산에서 홍역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1세 남자 유아가 홍역 확진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추가 환자가 나왔다. 이로써 안산 지역에서만 홍역 환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현재 안산과 시흥 홍역 환자 중 15명은 퇴원하고 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은 자택에 격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기존 홍역 감염자들과 접촉한 2901명에 대해 계속 감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감염되면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일어난다.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달 27일 경기 안산과 화성에서 홍역 환자가 1명씩 나온 이후 속도가 잠잠해져 국내에서 유행이 돌 가능성이 낮게 예상됐으나 설연휴 기간 해외여행 이동객이 늘면서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과 필리핀와 이탈리아ㆍ프랑스ㆍ그리스 등 유럽에서 2017년 이후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감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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