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수 시보건소장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은 지난 3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미사보건센터 건립 및 주민건강관리실 운영 방침에 대해 밝혔다.

우선 ‘(가칭)미사보건센터’는 미사강변대로 200번지에 355억35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310㎡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해 4월 착공, 2020년 4월 준공하고 같은해 10월 개소 목표다.

미사보건센터는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시설명칭을 공모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보건센터로 건립하여 지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기관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미사보건센터에는 성인ㆍ재활건강증진, 여성ㆍ어린이건강증진,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등 시설이 들어선다.

또 보건소는 하남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에 2500㎡규모로 위례ㆍ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를 2022년 준공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추진중으로 특히 여성ㆍ어린이 건강증진사업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지역여건을 반영, 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선정해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민건강관리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관계부서의 의견과 현장을 방문, 동 행정복지센터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해 맞춤형 주민건강관리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5일에는 미사2동에 ‘우리 동네 마음쉼터’를 개소해 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3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심리, 인지검사, 스트레스 측정ㆍ관리 등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5월경께는 위례동 주민건강관리실이, 10월경에는 덕풍2동 주민건강관리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