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4분의 1이 클라우드 -올 상반기 레드햇 인수 완료로 탄력 -BNP 파리바와 클라우드 계약 8년 연장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IBM이 22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작년 한해 동안 클라우드 분야에서 192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 성장한 기록이다.
IBM은 4분기에만 클라우드에서 122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18% 상승했다.
IBM은 클라우드 실적 호조로 작년 전체 매출 방어에 성공했다.
IBM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1% 증가한 796억달러다. 이 중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4.1%로 전체의 4분의 1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작년 순익은 127억달러로 전년보다 1% 줄었다.
4분기 매출은 21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순익은 44억달러로 8% 감소했다.
그럼에도 클라우드 효과로 IBM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IBM 4분기 주당 순익은 4.87달러로 예상치 4.82달러보다 높았다. 4분기 매출 전망치도 217억1000만달러였다.
IBM은 내년 전체 주당 순이익을 13.9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13.81달러보다 높다.
특히 작년 4분기 레드햇 인수(340억달러)를 발표해 올 상반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IBM 매출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햇은 리눅스, 클라우드 등 기업용 오픈소스를 개발해 공급하는 업체다.
이와 함께 IBM은 프랑스 다국적 금융그룹 BNP 파리바와 클라우드 솔루션 계약을 맺고 파트너십을 8년 연장했다.
지니 로메티<사진> IBM 회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 보안 등 성장하는 수요에 힘입어 작년 한해 알찬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