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전국의 하늘이 며칠째 이어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공습으로 회색빛을 띄고 있다.

마치 흑백세상을 보는 듯하다. 시민들은 숨 쉬기 어려운 날씨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출근길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고 옷깃을 여민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버스 안에서도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던 도심 산책로나 상가에는 평소보다 썰렁한 모습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6㎍/㎥) 기준을 크게 넘어섰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오전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지만, 오후에는 대가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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