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올해 광주광역시 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과 입주대기 물량이 대거 쏟아져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주·전남 부동산포털 ‘사랑방부동산’이 올 해 민간아파트 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 1만6000여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일반분양 물량은 9000여 세대에 이르는데, 주택재개발사업구역과 지역주택조합의 일반분양이 공급된다.
올해 아파트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데는 작년에 시행된 부동산 정책 등의 영향으로 적체된 물량이 적지 않은데다 재개발사업구역, 지역주택조합 등이 대거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올해는 입주물량도 22개단지에 1만2906세대로 최근 5년 사이 최대치여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함께 집값안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 재개발구역 사업지로는 ▷월산동 반도유보라(월산1구역) ▷동구 학동4구역(현대산업개발) ▷동구 지원1구역(보광종합건설) ▷동구 계림2구역(현대산업개발·SK건설) ▷북구 우산구역(GS·금호건설) ▷북구 중흥3구역(제일건설) 등이다.
서구 화정동의 두 번째 재건축 단지인 염주주공 재건축 사업 구역도 올해 포스코건설이 일반분양에 나서고, 서구 금호동 대광로제비앙, 북구 신용동 현대 힐스테이트, 흑석동 수완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 등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급도 줄을 잇고 있다.
이 밖에 주거지역으로 변신 중인 유(U)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도 현대산업개발과 보광종합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사랑방부동산’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실수요자의 청약당첨 확률이 높아진 만큼 입주여건과 분양가 등을 비교하며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겠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