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2일 복선전철화 사업이 한창인 중앙선 영주 철도역사를 기획재정부가 신축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영주역사 총사업비 조정 검토에서 당초보다 184억원이 늘어난 252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면적 4776㎡ 규모로 새 역사를 짓기로 하고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이 개통되는 2020년이면 현재 월 4만8000명이던 이용객이 월 22만5000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당초 계획은 기존 역사를 개량이었으나 영주시는 지은 지 47년이 지난 낡은 건물로 주민과 철도 이용객 불편이 크다며 그동안 관련 부처에 꾸준히 신축을 건의했다.
영주역사 신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진행 중인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과 조기시행을 위해 추진 중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거점역으로 영주시가 과거 철도중심지로서의 도시 명성이 복원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역사 신축사업 확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중심지로서의 영주시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철도시설공단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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