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ㆍ레저ㆍ액티비티 포함 월 평균 125만건 이상 예약 - 올 초 국내 여가 플랫폼 최초 해외 숙박 예약 오픈 예정

[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 O2O숙박 플랫폼 야놀자는 지난해 1년 간 고객들의 누적 예약 건수가 1500만 건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월평균 125만 건 이상, 시간 단위로 따지면 2초마다 1건 씩 예약을 성사한 셈이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신규 오픈한 레저ㆍ액티비티 예약 건수를 합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는 야놀자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이 주효한 결과라는 평가다. 중독성 있는 노랫말과 춤으로 인기를 끈 ‘초특가 야놀자’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CJ CGVㆍ올리브영ㆍ쏘카ㆍ우버이츠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브랜드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했다.

천문학적인 예약 건수는 2019년을 향하는 야놀자의 자산으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회사는 작년 초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3월엔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사업자(OTA)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 독점 제휴했다. 7월에는 동남아 최대 이코노미 호텔 체인 ‘젠룸스’에 인수조건부로 투자했다. 또 12월에는 유럽 최대 호스텔 플랫폼 ‘호스텔 월드’와 제휴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회사는 올 초 국내 여가 플랫폼 최초로 해외 숙박 예약을 공식 오픈한다.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호텔 뿐 아니라 공유숙박, 호스텔 등 가성비 높은 숙소를 제공할 수 있는 채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우리는 이미 글로벌 R.E.S.T. 플랫폼이라는 새 화두를 던졌다”며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간 서비스 통합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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