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의 아버지 때문에 가정이 풍비박산이 났다는 이른바 ‘빚투’ 주장이 제기됐다. 마마무 소속사 측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휘인의 친부와는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A씨는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휘인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업체에 화물이나 화물차주를 연결해 주는 화물알선 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의 자녀라며 피해 사실을 적은 게시물을 올렸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휘인의 아버지는 자기 딸이 마마무라는 걸그룹이라고 매번 자랑해 어느 정도 믿고 (외상)거래를 진행했으나 결제가 몇 번 밀리는 상황이 시작됐다며 그로 인해 물건 쓴 업체에 돈을 제때 지급 못하는 일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쉴새 없이 빚독촉 전화를 받았으며 참을 수 없는 욕도 들어야 했다고 한다.
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빚 독촉 전화로 인해 A 씨의 아버지는 많이 힘들어 하셨으며 그러다 췌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A 씨는 아버지의 췌장암이 가족력이 전혀 없던 암 선고였고, 이로 인해 자신의 가족을 나락으로 떨어 뜨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병 중에도 (휘인 아버지는)결제를 계속 미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도 돈을 못 받은 게 3년 가까이 됐다며 사기꾼의 딸이라는 사람은 승승장구해서 채널을 돌릴 때마다 광고며 TV프로그램 등 여러군데에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데 숨이 턱 막히고 손이 덜덜 떨린다고 호소하며 전주지방법원에서 받은 1700만원 상당의 돈을 갚으라는 판결문을 증거로 올렸다.
이에 대해 휘인은 소속사를 통해 아버지는 가정에 무심했으며 그로인해 가족은 늘 빚에 시달리는 등 위태로웠다고 밝혔다. 부모님이 2012년 이혼한 이후에도 많은 피해를 감당하며 지냈다며 아버지와 몇 해 전 마지막 통화 당시 “서로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더 이상 피해주는 일 없게 해 달라고 말했었다. 현재 아버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논란에 대해 마마무 소속사는 “글 속 언급된 멤버가 휘인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휘인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아버지와는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은 상태다. 해당 사건은 휘인의 친부와 관련된 일이라 한편으로는 휘인이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휘인은 가족들과 상의해서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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