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5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써고 있다.
울릉군은 21~22일 양일간 울릉대아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18 울릉 관광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울릉관광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울릉관광이 나갈 방향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 과 관광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획기적인 관광발전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다.
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관광발전포럼이 올해로 두 번째, 그만큼 울릉군이 관광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도 민선7기 김병수 군수 취임이후 단행된 조직개편에서부터 비롯됐다.
김 군수는 2국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본청에 관광경제건설국을 새로 만들고 기존의 문화관광 체육과를 관광문화 체육과로 명칭을 변경한후 관광정책,관광마케팅,관광개발팀 직제에 인력을 보강했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업로 군민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 적극 유치를 적극 앞세웠다.
여기에다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을 지낸 김헌린 부군수가 지난 8월 부임한 이후 군의 관광발전에 탄력을 받게됐다.김 부군수는 관광전문가로 소문나 있다. 취임부터 김 부군수는 관광객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 왔다.이번 포럼에는 김 부군수가 도청 과장 근무당시 인맥과 친분이 있는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포럼에 여럿이 참여 했다. 송재일 대구경북연구위원 이 울릉관광과 경상북도의 관광정책을 연계한 ‘新경북 관광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윤현호 NICE지니데이타 과장은 ‘울릉 방문 관광객 빅데이터 분석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IT핵심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울릉관광 현황 분석에 적용해 이번 포럼에서 관심을 받았다. 포럼중반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관광정책실장의 좌장으로 열린 대토론회에서는 NICE지니데이타(주) 김민수 실장,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윤영 연구위원, 대구경북연구원 황희정 연구위원, 마산대학교 권기훈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울릉 관광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울릉도에서 유년시설을 보낸 권기훈 교수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수년간 거주해가며 와인공부를 마친 소믈리에 전문가로 포도주가 유명한 프랑스, 독일등 유럽국가를 자주 방문하며 느낀 진화하는 해외 관광의 흐름을 접목하는 관광 울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음식문화의 다변화로 관광품질 향상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에는 지역 관광협의체 구성에 대한 필요성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당초 계획된 첫날 일정이 모자라 하루를 추가한 22일에도 모든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업계와의 끝장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울릉 관광의 활성화와 관광상품의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관광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울릉 전역의 관광자원을 투어하는 생산적인 행사로 진행됐다는 평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포럼을 계기로 독도의 모섬인 울릉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새로운 전략적 접근을 통한 관광활성화에 기폭제가 됐다”며 “전문가의 의견과 관광업계가 요구한 소중한 의견을 종합해 관광상품의 다변화와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관광정책을 펼쳐 50만 관광객을 조기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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