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남북이 ‘9·19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지상·해상·공중 완충구역에서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했습니다. 지난 5월에 촬영한 북한 모습입니다. 인천 강화도 서북쪽에 위치한 교동도에서 최단거리 2.5km 거리죠. 망원경속에 비친 북한 주민들이 공동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5km면 30분 만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리고 1일 파주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모습 역시 북한 주민들은 논밭에서 트럭과 농기구들을 이용해 작업을 하는 평상시의 모습입니다.

앞 서 지난 25일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해 JSA 내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습니다. 긴장속의 JSA는 한층 차분해졌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꼬였던 실타래를 풀어나가면 머지않아 우리도 남북 두 정상처럼 걸어서 남북으로 왕래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박해묵기자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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