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오픈 용인점에 인도어 서핑샵 -고객 위한 반려동물 놀이시설도 꾸며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인도어 서핑샵에서부터 펫파크까지…. 아울렛이 또 한번 진화하고 있다.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며 개인이 갖는 여유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울렛 등 유통업계도 이들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 확충에 나서고 있다.
29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오는 11월말 오픈하는 롯데 아울렛 용인점에는 469.4㎡(142평) 규모의 인도어 서핑샵이 들어선다.
‘플로우보딩(Flow boarding)’이라고 불리는 실내 서핑은 인공파도 위에서 즐기는 레저 스포츠로, 날씨와 파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들은 인공 파도 위에서 1분 동안 쏟아지는 11만3000ℓ의 물을 시속 27㎞ 속도로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인도어 서핑샵 유치를 위해 작년 8월부터 준비해왔다.
인도어 서핑샵에서는 실내 서핑 뿐 아니라 스노우보드,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보드스포츠를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다. 또 강습 뿐 아니라 음식과 음료, 음악, 이벤트, 파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마련돼 있어 보드를 즐기지 않거나 아이가 강습 받을 때 기다리는 부모들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숙련된 전문가의 강습으로 키즈 교육 프로그램, 프라이빗 레슨, 단체 레슨이 운영 중이며 보드와 용품도 대여 가능하고 구입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울렛 용인점 3층 실외에는 200평 규모의 대형반려동물 놀이터인 ‘펫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람을 위한 시설 및 휴게 공간 뿐만 아니라 개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에 투자를 한 것이다. 펫파크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존(Zone) 구분에 따른 시설 배치를 통해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브릿지, 슬로프, 휴틀라인, 잔디광장, 저니브릿지 등 각종 반려동물 놀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용인시 기흥구에 오는 11월말 오픈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용인점은 용인지역, 동탄신도시, 분당, 수원, 강남까지 소요시간이 1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좋아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 용인점 정후식 점장은 “최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단순히 아울렛에 쇼핑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 보다는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몰을 찾는 경향이 크다”며 “아울렛 용인점 MD에도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인도어 서핑샵, 펫파크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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