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 27일 일본여자오픈 첫날 2타차 선두로 마쳤다.
유소연이 27일 일본여자오픈 첫날 2타차 선두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유소연(28)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내셔널타이틀인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천만 엔) 첫날 2타차 선두로 나섰다. 유소연은 27일 일본 치바현 노다시 치바 컨트리클럽(파72 667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아침에 비와 함께 시작된 이 대회에서 전반에 2번 홀(파3 168야드)에서 버디를 잡은 유소연은 6, 7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선두권으로 나섰다. 후반 들어 11번(파5 526야드)홀 버디에 이어 13, 14번 홀에서 두 타를 줄인 뒤 18번 홀(파5 502야드)에서도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세계 골프랭킹 4위 유소연은 지난 6월 메이저LPGA클래식 우승 이후 KPMG여자PGA선수권에서 2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3위, 에비앙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아직 우승 전력이 없다. 피비 야오(대만)가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쳐서 다카하시 사야카와 공동 2위로 마쳤다. 이나리(30)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와타나베 아야카와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일본에서 2승을 올린 이나리는 지난 2014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테레사 루(대만)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요시바 루미, 루키인 탄 모에노와 함께 공동 6위다. 김하늘(30)이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베테랑 오야마 시호, 기구치 에리카, 아리무라 치에 등과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미정(36)이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윤채영(32), 강수연(42), 전인지(24), 2016~2017년 이 대회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 등과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을 거두고 JLPGA투어 상금 랭킹 선두에 올라 있는 안선주(31)는 이븐파 72타에 그쳐 이민영(26), 황아름(32) 등과 공동 31위다. 일본에서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30)는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서 김인경(28) 등과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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