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LGU+ 공시지원금 15만6000원, SKT는 12만원 - 추가지원금 더하면 20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 - 6일 영국 출격, 애플워치와 세계시장 ’맞불‘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 LTE 모델이 31일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을 받아 20만원대 초반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이어 9월 6일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갤럭시워치를 출시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31일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워치 LTE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공개하고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갤럭시워치 LTE모델의 출고가는 46㎜ 39만9300원, 42㎜ 37만9500원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모든 모델에 15만6000원의 동일한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실구매가는 46㎜ 모델 24만3300원, 42㎜ 모델 22만3500원으로 떨어진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인 추가지원금(2만3400원)을 받으면 가격은 더 떨어진다.
SK텔레콤은 모델별로 동일한 12만원의 지원금을 실었다.
지원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46㎜ 모델 27만9300원, 42㎜ 모델 25만9500원이다. 판매 유통 채널별로 1만8000원의 추가지원금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판매를 시작한 한국과 미국에 이어 갤럭시워치의 세계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영국 런던 매체 데일리익스프레스(Daily Expres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6일부터 영국에서 갤럭시워치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IFA)에서 갤럭시워치를 전시하고 유럽 시장을 정조준, 본격적인 판매 강화에 힘을 실은 상태다.
특히, 내달 12일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과 함께 애플워치의 차기작을 선보일 가능성도 커, 스마트폰에 이어 삼성과 애플의 하반기 스마트워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2년 만에 내놓은 스마트워치 신작이라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갤럭시워치가 일부 아이폰과도 연동되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의 수요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 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