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전 농구선수 이동준이 출연했다. 이동준은 우리에게 농구선수 이승준의 동생으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이동준은 “국가대표 이승준 동생으로 유명하다. 형이 대표팀에서 잘했다”고 스스로 밝혔을 정도다.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승준, 이동준 형제는 나란히 농구계에 뛰어 들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뛰어난 신체조건을 발판으로 엄청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두 형제가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를 연이어 받기도 했다. 2010년 서울 삼성에서 뛰던 이승준은 올스타전에서 MVP를 받았다. 그 전년도 MVP는 동생 이동준이었다. MVP를 받은 이승준은 “동준이의 등번호 40번을 달고 나왔는데 그 덕분에 MVP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남다른 형제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 팀에서 뛰기도 했다. 형과 한 팀에서 뛰고 싶다고 했던 이동준의 소망은 2015년 이뤄졌다. 두 사람은 SK로 나란히 이적하면서 함께 뛰었다. 하지만 2016년 이승준은 서울 SK 나이츠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아킬레스건 부상과 많은 나이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해에 이동준도 은퇴했다. 형제가 코트까지 나란히 떠나게 된 셈이다. 한편 이동준은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했다. 친구들의 평균 키가 2m로 이들은 첫 날부터 엄청난 먹성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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