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개그우먼 박미선이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조동아리 멤버들과 함께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미선은 토크 중에 늘 화제가 되는 이봉원도 수 차례 언급되자 “오늘은 그분의 이름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천륜인가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미안한 게 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개그하다보면 ‘행복하고 좋다’고 그러면 다 편집된다. 속상하고 사업 망한 얘기를 자꾸 했었는데 우린 웃기다고 생각하고 얘기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그런 이미지로만 보니 좀 그랬다”며 이봉원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같은 연예인하기 힘들구나 느꼈다. 이봉원이 힘들다고 이민가자는 얘길 먼저 했다. 그러고나서 사업 망한 얘길 자기가 방송에서 하더라. 좋은 얘기도 아니고 그게 한 두 번이지 그런 얘기 하기 싫었는데 어느날 술 취해 들어와 ‘뉴질랜드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혼자 가라 그랬다. 난 여기 살고 싶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사업에 뛰어드는 걸 둘 중 누가 말리나 하는 질문엔 “뭔가를 시작할 땐 뭔가 씌인 거다”고 쿨하게 답해 천상 부부임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