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싱크홀, 열흘 전 민원 왜?-가산동 싱크홀, 국토부 공사 전면 중지 명령까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가산동에서 31일 싱크홀일 발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이상징후가 있었다는 증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오늘(31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가산동 인근에 피해 현장 인접 공사장에 대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공사를 전면 중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안전이 확보될 때까진 현장 수습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4시경 가산동에선 갑자기 땅이 꺼지는 일명 ‘싱크홀’ 현상이 일어났다. 차량이 주차되어 있던 주차장 일부 땅이 꺼져 해당 차량은 견인 조치를 했다. 주민 150여명은 새벽에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했다. 애초에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예측했으나 주민들의 새각은 다르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이미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균열이 보였다는 것. 이에 구청에도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2일 금천구청에 민원 공문까지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이유다. 현재 전문가들까지 동원해 정밀 진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재차 회의 후 재입주 시점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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